결승선 직전에 세리머니를 하다 역전을 당한 롤러스케이트 국가대표 정철원이 자신의 SNS에 사과글을 올렸다.
정철원은 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결승 지점을 바로 앞에 두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지 않고 세리머니를 하여 선수로서 하지 말아야 할 경솔한 행동을 했다"고 썼다. 이어서 "저의 행동에 진심으로 후회하며 반성하고 있다"고 거듭 사과했다.
정철원은 지난 2일 열린 2022항저우아시안게임 롤러 스케이트 남자 스피드 3,000m 남자 계주 결선에서 결승선을 앞에 두고 세리머니를 하다 타이완 선수에게 역전당했다. 한국과 타이완의 기록은 0.01초 차이였다.
우리나라 대표팀은 이날 경기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제작 | 박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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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 최가영 (weeping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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